전북 고창군이 지난 19일 석정온천 관광지 내 웰파크호텔을 개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석정온천 관광지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복합 관광시설 '고창 웰파크 호텔'이 지난 19일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9일 석정웰파크호텔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날 오전 10시 개관식은 호텔 입구에서의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환영사 ▲축사 ▲공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떡 컷팅식 ▲기념촬영 ▲시설 투어 등으로 이어졌으며, 약 200여 명의 내외 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 고창군이 지난 19일 석정온천 관광지 내 웰파크호텔을 개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고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고창 웰파크 호텔은 서울 시니어스 타워(주)고창 웰파크 시티가 조성한 관광숙박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에 91실의 객실과 함께 컨벤션홀, 웨딩홀, 레스토랑, 카페, 세미나실, 휘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 힐링 공간이다.
고창읍성, 고인돌 유적, 운곡습지, 청보리밭 등 고창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웰니스와 문화, 휴식, 연회를 아우르는 복합 콘셉트로 고창 관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균 웰파크 호텔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석정온천 관광지 내 웰파크호텔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종균 웰파크 호텔 대표이사는 "고창 웰파크 호텔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형 관광시설로서,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 운영과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사용할 예정이다"라며 "고창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관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웰파크 호텔은 고창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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