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대 셋톱박스, 5천 번 테스트···LGU+, AI 기반 품질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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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대 셋톱박스, 5천 번 테스트···LGU+, AI 기반 품질 혁신 가속

이뉴스투데이 2025-04-21 13: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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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대전 R&D센터에 위치한 ‘NW연동 시험실’에서 네트워크 장비와 와이파이7 공유기의 상호 작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대전 R&D센터에 위치한 ‘NW연동 시험실’에서 네트워크 장비와 와이파이7 공유기의 상호 작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LG유플러스가 눈에 띄지 않는 품질의 차이를 위해 ‘24시간 무한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고 품질의 IPTV·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R&D 센터에서 연중무휴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셋톱박스 411대를 활용해 연간 약 200만 회 테스트를 수행, 개발부터 출시 이후까지 전 주기에 걸쳐 제품을 점검한다.

R&D 센터는 △홈 무선 환경 시험실 △단말 SW 시나리오 시험실 △NW 연동 시험실 등 총 3개 테스트 공간을 운영해 셋톱박스·공유기·IoT 기기 등 다양한 장비를 실제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검증한다.

실제 가정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홈 무선 환경 시험실’에서는 78종의 단말기를 통해 신규 기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사전에 점검한다. 출시 후에도 스마트가전 연동, 대용량 트래픽, 이중 네트워크 등 다양한 조건에서 테스트가 이어진다. 최근 출시된 와이파이7 공유기도 이 시험실을 거쳐 기존 대비 4배 빠른 속도를 검증받았다.

고객의 일상적인 사용 습관을 반영한 ‘단말 SW 시나리오 시험실’에서는 10종 411대의 셋톱박스를 활용해 채널 변경, OTT 접속, 재부팅 등 7가지 사용자 시나리오를 24시간 반복 테스트한다. 발열·속도 저하 등 문제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한다.

네트워크-단말 간 연동 장애를 사전 차단하는 ‘NW 연동 시험실’은 고객의 극한 사용 환경을 가정해 약 1Gbps 고부하 트래픽 조건에서 IPTV·인터넷 품질을 점검한다. 이 같은 테스트로 2024년 기준 약 16만 명에게 발생할 수 있었던 네트워크 장애를 사전에 차단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및 예측 기능을 강화해 품질 검증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은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진정한 품질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I 등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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