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립오페라단이 다음 달 7일 국립현대미술관 내 전시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미술관 오페라 갈라: 미술관, 오페라를 만나다'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오페라단은 국립현대미술관(MMCA) 회원들의 참여 행사 'MMCA 멤버스 데이'에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 '피가로의 결혼' 속 아리아를 시작으로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속 뱃노래 '아름다운 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속 축배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김정현 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는 6월 선보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도 소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국립오페라단과 국립현대미술관이 맺은 업무제휴의 일환이다. 두 기관은 공연과 전시 홍보에 협력하고 다양한 강연과 행사를 열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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