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국민 지지, 강력한 정권교체…민주 경선 참여를"

사진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제주 지역 의원과 도의원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당내경선 및 국민 선거인단 투표와 관련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문대림 의원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등은 2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 제주사회가 민주당 경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은 파면됐다. 그러나 한덕수 권한대행의 반헌법적인 헌법재판관 임명 시도 등 내란 세력 잔재는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위기의 시대 우리가 선택해야 할 가장 명확한 길은 압도적인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정권 교체"라며 "대한민국의 안정과 국민 통합을 이루고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세력의 방해를 이겨내고 흔들림 없는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 민주당 경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제주지역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국민 선거인단 투표는 21일부터 27일 사이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 국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무선 자동응답(ARS) 투표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