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옛 제일시장부지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공모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옛 제일시장부지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여주시 옛 제일시장부지 민간사업자 사업제안 공모'는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일원에 현재 철거되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과거 제일시장 부지(7,381㎡)를 활용한 민관협력 복합개발 사업이다.

시는 민간사업자가 해당 토지를 활용한 자유로운 사업제안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오는 5월 2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 받아 질의접수 후 6월 13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공모 마감 후 평가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구도심의 빈 공간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민간사업 투자자를 유치해 침체되고 있는 도시가 재생되고 원도심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여주=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