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민희 고발 방침…"상임위 발언 일방적으로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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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민희 고발 방침…"상임위 발언 일방적으로 막아"

연합뉴스 2025-04-21 11:4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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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공무집행방해죄 검토…"이재명 비판 '입틀막'으로 제왕적 독재 권력"

국회 과기정통위 전체회의 국회 과기정통위 전체회의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0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민주당 노종면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4.10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상임위 진행 과정에서 자당 소속 국회의원의 발언 기회를 일방적으로 막았다면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지난주 금요일 국회 과방위에서 경악할 만한 '입틀막(입을 틀어막는다)' 사태가 벌어졌다"며 "우리 당 박정훈 의원이 문재인 정권의 통계 조작 범죄를 지적하면서 이재명 전 대표의 거짓말 행각을 비판하자 최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박 의원의 마이크를 꺼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을 비판하면 국회의원의 마이크까지 꺼버리는 의회 독재의 세상이 열린 것"이라며 "대선을 40여 일 앞두고 벌써 이재명 후보를 신성불가침의 권력자로 모시면서 소수당이 비판도 못 하게 '입틀막'하는 제왕적 독재 권력을 구축하겠다는 징표"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최 위원장을 직권남용·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고발할 계획이다.

권 원내대표는 "6월 3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온갖 조작과 '입틀막'으로 비판을 원천 봉쇄하는 이재명 세력의 반자유·반민주 독재 욕망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다짐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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