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신승태가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트롯 대항마’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신승태가 완벽한 라이브로 레전드를 다시 한번 갱신했다.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연 서울 공연에서는 ‘현역가왕2’ 주역 및 신승태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3일간 열린 서울 공연에서 신승태는 ‘현역가왕2’ 방영 당시 화제를 모았던 ‘네박자’, ‘사랑은 생명의 꽃’을 부르며 라이브 장인의 진가를 발휘했다.
신승태는 현란한 꽹과리 연주를 시작으로, 구성진 ‘네박자’ 무대를 선보여 떼창을 유발했다. 환호가 쏟아진 가운데, 신승태는 경쾌한 추임새로 흥을 더한 것은 물론, 힘과 여유가 느껴지는 ‘네박자’로 방송과는 비교불가한 감동을 선사했다.
‘네박자’를 뒤이어 신승태는 ‘사랑은 생명의 꽃’ 무대로 중반부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네박자’가 관객들의 어깨춤을 들썩이게 했다면, ‘사랑은 생명의 꽃’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신승태는 쭉쭉 뻗어가는 고음으로 전율을 안겼고, 풍부한 성량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서울 공연을 마친 신승태는 향후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안양, 일산, 인천,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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