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드론 전술 분야 1위 등 수상 사진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지난 18일 충청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소방전문성과 현장대응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진천소방서는 최근 보은소방서 및 충북안전체험관 등지에서 열린'2025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드론전술 분야 1위 △화재전술 분야 2위 △화재조사 분야 3위 등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12개 소방서를 비롯해 충북안전체험관 등 총 470여 명의 대원이 참가해 구조, 구급, 화재조사 등 총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각 팀은 소방의 최일선 대응력을 뽐내며 기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진천소방서는 드론을 활용한 재난 현장에서의 정보 수집과 신속한 판단 능력을 평가하는 드론전술 분야에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체력과 기술 및 정신력 등을 종합적으로 요구하는 '화재전술'분야에서는 아쉽게도 2위를 수상했다.
양찬모 서장은"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하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단순한 경연대회 준비훈련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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