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M에서 '톱10'에 들었다.
역전승을 기대했던 '루키' 윤이나는 10위권밖으로 밀려났다.
'루키'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이 올 시즌 데뷔후 첫 우승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파 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최종일 4라운드.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전날 공동 12위에서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7위로 껑충 뛰었다.
린드블라드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추가해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이와이 아키에(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린드블라드는 4개 대회 출전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린드블라드는 첫 대회 파운더스컵은 컷탈락, 블부베이 LPGA는 기권한 뒤 포드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8위에 그친 뒤 우승했다.
아키에는 18번홀(파4)에서 뼈아픈 보기를 범해 연장기회를 잃었다.
임진희는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11위로 상승했다.
공동 4위로 출발한 윤이나는 1타를 잃어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넬리 코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이소미는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공동 20위, 이정은6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7위, 전인지는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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