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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현재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주민 추락으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했고, 피해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치신 분들이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라며,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소방당국은 신속한 진화와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7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을 낸 도구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으며, 화염방사기 여부 등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화재 직전 인근 아파트에서도 화재 신고가 접수된 점을 근거로 동일범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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