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 제328회 임시회가 21일 개회했다.
다음 달 1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9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안 4건, 규칙안 1건 등 안건 5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의원 12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과 교육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22일부터 29일까지 소관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 등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행보를 이어 나간다.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 4명이 시정 질문에 나서 사상∼하단선, 가덕 신공항 사업 지연 문제와 부산교육의 난제와 주요 대책, 부산 생태관광 사업과 장애인 심리 정서 지원 현황과 개선 방안, 지반침하 사고와 빈집 대책 등에 대해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다음 달 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시의원 12명이 5분 자유발언을 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329회 정례회는 6월 4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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