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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주민규가 2025년 2~3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주민규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주민규는 울산HD 소속이던 2023년 2~3월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당시 주민규는 울산 유니폼을 입자마자 맹활약하며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번에도 대전으로 이적 직후 이달의 선수상을 손에 넣었다. 대전은 구단 최초로 이달의 선수를 배출하는 기쁨도 맛봤다.
올해 첫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총 여섯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주민규와 함께 김준하(제주SK), 보야니치(울산), 이동경(김천상무)가 경쟁했다.
주민규는 1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3-0 완승에 앞장섰다. 한 경기 숨을 고른 주민규는 3라운드 수원FC전 1골, 4라운드 대구FC전 1골 1도움, 5라운드 제주전 1골을 기록했다. 6경기 성적은 5골 1도움. 주민규는 득점 부문 선두에 올랐고 대전은 주민규가 득점한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주민규는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K리그 팬, FC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2~3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 2025년 2~3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투표 결과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공동 1위 이동경(22.17%) / 주민규(22.17%) / 3위 보야니치(11.74%) / 4위 김준하(3.91%)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주민규(13.35%) / 2위 보야니치(5.62%) / 3위 이동경(4%) / 4위 김준하(2.02%)
△2차 EA SPORTS FC 온라인 사용자 투표(15%)
1위 주민규(10.19%) / 2위 이동경(3.01%) / 3위 보야니치(1.17%) / 4위 김준하(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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