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에도 박수받은 이유… 이정후, 수비에서 존재감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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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에도 박수받은 이유… 이정후, 수비에서 존재감 발산

한스경제 2025-04-21 09:35: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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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가 침묵했다. 하지만 몸을 날리는 호수비를 선보이면서 팀 동료의 박수를 받았다.

이정후는 2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원정 경기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무안타로 침묵한 것은 이번 경기를 포함해 4번째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55에서 0.333(81타수 27안타)으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에인절스 일본인 선발 투수 기쿠치 유세이와 3번 만나 모두 범타에 그쳤다. 1회 초에는 중견수 뜬공, 3회 초에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초에는 삼진을 당했다. 이번 경기 이전까지 왼손 투수를 상대로 25타수 12안타(타율 0.480)로 강했으나 이번 경기선 공략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수비에서 빛났다. 6회 말 에인절스 선두타자 루이스 렌히포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리며 잡아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는 박수로 이정후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정후는 7회 초 안타를 만들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에인절스가 호수비로 응수했다. 이정후는 좌익선상 쪽으로 타구를 날렸으나 에인절스 좌익수 테일러 워드가 몸을 던져 이정후의 타구를 잡아냈다. 8회 초에는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직선타로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후의 불운 속에 샌프란시스코도 에인절스에 4-5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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