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낭송가 박찬원 작가 회고록 '아이 좋아라!' 북콘서트 열려

 시 낭송가 박찬원 작가의 회고록 '아이 좋아라!'  북콘서트가 지난 19일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저자인 예닮 박찬원 작가는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청주교대와 서울교대를 졸업한 뒤 교육자의 길을 걸은 뒤, 정년 퇴임후 20여년간 시 낭송가,뮤지컬 배우,봉사활동가,동화 구연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특히 예술을 사랑하고, 예수님을 닮고 싶은 생각에 호를 '예닮'으로 쓰고 있다. 80이 나이에 보랏빗 염색머리를 하고 다녀 보랏빛 소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올해 팔순을 맞이한 박찬원 작가는 그동안의 인생 애환을 엮어 '아이 좋아라' 책을 발간하게 됐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1부,2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G7 밴드와 팬 프릇 연주의 공연, 진형철 목사(주사랑 교회)의 축복기도, 민지영의 축하공연, 오카리나 연주(박현미) 듀엣 등으로 이뤄졌다. 박 작가도 직접 무대에서  기타연주를 하고, 자작시를 낭송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아래 사진들은 박찬원 작가가 북콘서트에서 연설과 연주를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