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첨단 기술만이 세계 주도…과학기술 R&D 예산 대폭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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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첨단 기술만이 세계 주도…과학기술 R&D 예산 대폭 확대할 것"

모두서치 2025-04-21 09:0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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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훨씬 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의 대폭 확대 등을 약속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첨단 과학기술이야말로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의 근간이고 K-이니셔티브의 핵심 자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과감한 투자와 초격차의 압도적 기술만이 세계를 주도할 수 있다"며 "과학기술 R&D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다"라고 적었다.

그는 "올해 총 정부 지출 기준 R&D 예산은 4.4%에 불과하다"며 "퇴행한 R&D 예산을 바로잡아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백신, 수소, 미래차 등 국가전략기술 미래 분야를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연구자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도전적, 창의적, 장기적 연구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R&D 정책 수립과 기획, 평가에 현장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하겠다, 이공계 학생과 박사후(博士後)연구원의 처우 개선과 이공계 핵심 인재 양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인재가 떠나지 않고 모이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거점 국립대와 지역 과학기술원 등의 '글로벌 공동연구 허브' 구축 등의 방법을 거론하며 "지방거점국립대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자체에 R&D 투자 자율성을 부여하는 '지역 자율 R&D'를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당면한 지역의 문제는 사실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과제"라며 "해당 지역 지자체가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 후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민주정부는 IMF 경제위기와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전염병의 국난 속에서도 R&D 예산을 늘리고 우주로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며 "이제,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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