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만6205가구…경기도에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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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만6205가구…경기도에 52%

모두서치 2025-04-21 08:4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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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의 절반 이상이 경기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 의왕 등에 조성된 브랜드 단지 입주가 시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5월 전국 입주물량은 이달 대비 19% 늘어난 1만6205가구다. 이중 경기도 입주 물량이 8436가구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9277가구로 4월(2893가구)보다 221% 폭증한 물량이다. 다만 서울은 841가구로 소규모 단지 입주에 그쳤고 인천은 입주 단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571가구)와 성북구 석관동의 상월곡역장위아트포레(191가구), 영등포구 양평동 양평동동문디이스트(79가구) 등 3개 단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경기도는 광명, 의왕, 화성, 파주 등 5개 지역에서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는 3804가구로, 5월 전체 입주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도 263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5월말 입주예정이다.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라젠느는 862가구, 파주시 탄현면 e편한세상헤이리는 1057가구 규모다.

올해 경기도 입주 물량은 총 6만3469가구로, 평택과 광명, 화성 등 일부 지역에 공급이 집중된다. 이달은 광명, 의왕 등지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입주가 이뤄진다.

 

 

 

 


비수도권 지방은 6928가구로 이달 1만698가구보다 35% 줄어든 물량이다.

지방은 경북 1741가구, 강원 1206가구, 대구 1058가구, 부산 936가구, 대전 799가구, 전북 704가구, 충북 258가구, 제주 226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북 구미시에서는 구미인동하늘채디어반2차(907가구), 원호자이더포레(834가구) 등 총 1741가구가 입주하며, 경북 지역 단일 월 기준으로도 입주물량이 많은 편이다. 강원에서는 양양군 양양스위트엠디오션(209가구)와 원주시 무실동 제일풍경채원주무실(997가구)가 입주를 맞이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처럼 단기간에 특정 지역에 입주물량이 집중되면 지역 내 수요 여건이나 흡수력에 따라 일시적인 전세 매물 증가, 기존 주택의 매매 거래 부진, 입주 지연 등 다양한 시장 불안 요인이 나타날 수 있다"며 "지역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며 향후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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