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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21.3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421.2원, 1421.4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7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23.3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7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423.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는 0.3원 올랐다.
이날 시장은 미일 무역협상 낙관론, 트럼프 연준 압박 등 복합적인 재료가 달러지수 하락 재료로 소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지난주 저가매수 우위에 1420원 초반 회복에 성공했던 환율도 재차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7시 42분 기준 98.82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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