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억 방출’ 맨유 금쪽이, SON 은사 맘에 쏙 들었다!...“영입 1순위, 어떤 비용도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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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억 방출’ 맨유 금쪽이, SON 은사 맘에 쏙 들었다!...“영입 1순위, 어떤 비용도 지불”

인터풋볼 2025-04-21 06: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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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풋볼
사진=원풋볼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향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다니엘레 롱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가르나초는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서 가장 먼저 노리는 선수다. 콘테 감독은 어떤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그를 원하며, 다음 시즌에도 그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출신 측면 공격수다. 그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가르나초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22-23시즌부터였다. 가르나초는 34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50경기 10골 5도움을 만들었다. 맨유를 이끌 윙어가 될 거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였다.

그러나 올 시즌 가르나초의 입지가 완전히 바뀌었다.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그는 현재까지도 기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후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제기되며 팀 분위기를 흐트러 놓기도 했다. 올 시즌 공식전 50경기 10골 9도움을 올리고 있다.

결국 올여름 매각설이 대두됐다. 영국 ‘팀토크’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되찾기 위해 엄청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구단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기존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 일부 유명한 선수들도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가르나초 역시 매각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본격적인 가르나초 할인까지 돌입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4일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를 인용해 “맨유는 가르나초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요구하는 이적료를 낮추기로 결정했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제시되었던 6,000만 유로(약 970억 원)의 이적료에서 4,500만 유로(약 730억 원)로 낮추어 이 정도의 금액이면 수락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나폴리의 관심이 지대하다. 이탈리아 ‘GIFN’은 14일 “나폴 리가 올여름 맨유 가르나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비록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번 여름 상황이 바뀔 수 있다.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여전히 가르나초 영입에 매우 열의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지난겨울부터 가르나초에게 관심을 보인 나폴리다. 당시에도 이적 직전 상황까지 전개됐지만, 맨유와 나폴리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6개월이 지날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나폴리의 관심은 유지될 전망이다. 콘테 감독의 입바람이 크게 작용 중인 것으로 보인다.

콘테 감독이 가르나초에게 푹 빠진 듯하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 감독직도 맞았던 명장 콘테는 토트넘 시절 손흥민을 잘 활용한 전술 운용으로 호성적을 거둔 바 있다. 현재는 나폴리 사령탑에 부임 중이다. 올 시즌 콘테의 나폴리는 21승 8무 4패 승점 71점을 확보하며 선두 인테르(승점 71점)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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