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특별 MC로 출연한 배우 구본승과 방송인 김숙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돼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달궜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MC 전현무는 최근 프로그램에서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구본승과 김숙을 언급하며 "두 분의 사랑을 응원하는 분들이 결혼하면 이런 2세가 나올 거라며 사진을 제작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면에는 AI 기술로 합성된 구본승과 김숙의 얼굴을 조합한 딸과 아들의 사진이 나타났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가상 2세들의 모습에 MC들은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구본승은 "저의 어린 시절보다 훨씬 예쁘고 잘생겼다"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엄지인 아나운서 역시 "김숙 씨 눈에 구본승 씨 입이다. 너무 예쁘다"라고 극찬했다.
가상 2세 중 아들과 딸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구본승은 아들을 선택하며 "20대 후반에 결혼하고 싶었다. 그때 입던 옷 중에 아들에게 줘야지 하고 생각한 옷을 아직도 갖고 있다"라며 결혼과 자녀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아들을 원하시면 아들로 가야 한다"라고 구본승의 의견에 맞추는 듯한 발언을 해 스튜디오에 묘한 설렘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구본승과 김숙의 사랑스러운 가상 2세 사진은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선사하며 두 사람의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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