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69%가 이스라엘군 대피명령 받아 - UNR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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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69%가 이스라엘군 대피명령 받아 - UNRWA

모두서치 2025-04-21 06:4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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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유엔 팔레스타인 근동 난민구호기구 (UNRWA)는 가자지구 전체의 69%가 현재 이스라엘군의 대피 명령 아래 놓여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3월 18일 공격 재개 뒤 4월 14일까지 최소 20회가 넘게 강제 대피명령을 내렸다고 UNRWA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 때문에 유엔이 현재 가자지구 전체에서 운영 중인 대피소는 115군데에 달하고 9만 명 넘는 피난민을 수용하고 있다. 그 중 3월 18일 휴전 종식 이후 다시 피난길에 나선 가자 주민만 해도 42만 명에 달한다고 했다.

그 뿐 아니라 이스라엘군은 7주 동안 계속해서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봉쇄와 폭격을 지속하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인도주의적 참상을 최악의 상태로 몰아 넣고 있다고 UNRWA는 비난했다.

그러면서 가자에는 하루 바삐 정전 협정이 필요하며 모든 인질의 석방과 함께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품 반입과 각종 상품의 공급이 방해 없이 재개 되어야 한다고 유엔 구호요원들은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3월 2일 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모든 인도적 구호품의 반입을 봉쇄했다. 그런 다음 3월 18일에는 두 달 동안의 정전 협정이 종결되자 마자 가자지구 전체에 대한 죽음의 폭격과 지상 공격을 재개했다.

이 때 시작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지금까지 한달 여 동안에 가자 주민 1827명이 살해 당했고 482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가자 보건부가 20일 발표했다.

2023년 10월 개전 당시 부터 지금까지의 누적 사망자 수는 5만 1201명, 부상자는 11만 686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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