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포스텍의 충격적 선수 관리...손흥민, 오랫동안 고통 참고 뛰었다 "예전부터 겪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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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POINT] 포스텍의 충격적 선수 관리...손흥민, 오랫동안 고통 참고 뛰었다 "예전부터 겪은 문제"

인터풋볼 2025-04-21 0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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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BC
사진 = BBC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고통을 무시한 걸까.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11승 4무 17패(승점 37점)로 15위에, 노팅엄은 17승 6무 9패(승점 57점)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은 출전하지 못한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노팅엄전 결장이 확정적이라 밝혔고 “손흥민은 한동안 발 문제로 고생해 왔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이를 극복할 시간을 주기 적절한 시기다. 노팅엄전 결장할 거다. 꽤 오랫동안 이 발 문제를 겪어왔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 이런 부상이라면 무엇보다 휴식이 중요하다. 손흥민에게 시간을 줄 것이다. 손흥민은 항상 훈련을 하고 싶어하는 선수이기에 앞으로 며칠 동안은 훈련에 집중하면서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 중에서 “꽤 오랫동안 이 발 문제를 겪어왔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라는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의 부상이 예전부터 있었다는 뜻이고 고통이 있었음에도 그동안 참으면서 경기를 뛰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토트넘이 손흥민이 없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던 것은 맞다. 유일하게 남은 우승 기회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최선을 다해야 했다. 하지만 중요한 선수인 손흥민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과감하게 휴식을 부여할 필요가 있었다.

최근 손흥민의 출전 기록을 들여다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이 아쉬워지기도 한다. 부상을 안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45분을 소화한 지난달 풀럼전, 선발로 나서 57분을 뛴 사우샘프턴전 등은 아예 결장했어도 됐을 것이다. 특히 사우샘프턴은 이미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었기에 손흥민을 쓰지 않아도 충분히 잡았어야 하는 팀이다. 아니나 다를까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전 이후 UEL 8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을 뛰고서 부상으로 빠졌다. 프랑크푸르트전 손흥민이 고통을 호소하게 만든 ‘살인 태클’도 어느 정도 원인으로 작용했을 듯하다.

손흥민의 구체적인 복귀 일자가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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