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4년 만의 선발 7연승… NC전 스윕으로 7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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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4년 만의 선발 7연승… NC전 스윕으로 7연승 질주

한스경제 2025-04-20 21:1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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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코디 폰세. /한화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코디 폰세. /한화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서 NC 다이노스를 7-1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화는 13일 문동주를 시작으로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 폰세까지 7경기 연속 선발승을 거뒀다. 한화가 선발 투수 7연승을 거둔 것은 지난 2001년 4월 7일 대전 SK 와이번스∼14일 청주 해태 타이거즈전 7연속 선발승 이후 24년 만이다. 아울러 연속 선발승 구단 최다 타이 기록이다.

이날 한화 선발 투수로 나선 코디 폰세는 최고 시속 157㎞의 빠른 공을 앞세워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13개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폰세는 KBO리그 올 시즌 3번째이자 역대 40번째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 진기록을 세우며 팀의 선발 7연승을 이끌었다.

또한 한화는 2018년 6월 22∼24일 마산 3연전 이후 7년 만에 NC전 3연전 싹쓸이도 성공했다. 대전 신구장에서 3연전 싹쓸이 역시 처음 세운 기록이다.

SSG 랜더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서 LG 트윈스를 9-3으로 꺾었다. SSG 최준우는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준우의 홈런은 지난 2020년 7월 11일 이후 약 5년 만이다. SSG 외국인 선발 드루 앤더슨은 6⅔이닝 4피안타 3실점 해 시즌 첫 승리(2패)를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원정 경기서 4-3으로 이겼다. 롯데 나승엽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잠실야구장에선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 6-2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KT 위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서 5-0으로 승리했다. 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9이닝 동안 3안타로 키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사사구는 없었다.

고영표는 2022년 6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9이닝 5피안타 무실점) 이후 3년 만에 완봉승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2021년 9월 12일 SSG전(9이닝 7피안타 무실점), 2022년 6월 11일 롯데전에 이어 이번 키움전까지 최근 3차례 완봉승을 무사사구로 장식했다. 아울러 고영표는 임찬규(LG)에 이어 올 시즌 2번째로 완봉승을 거둔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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