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UFC 복귀전서 캐나다 강자 터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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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UFC 복귀전서 캐나다 강자 터커와 격돌

인디뉴스 2025-04-20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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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9)이 UFC 복귀전 상대로 캐나다 베테랑 개빈 터커(38)를 맞이한다. 이정영은 오는 5월 11일(한국 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리는 'UFC 315: 무하마드 vs 델라 마달레나’에서 페더급 경기를 치른다.

TKO 패배 아픔 딛고 ‘스마트 타이거’ 변신…이번엔 전략적 승부 예고

당초 맞붙을 예정이던 트레버 피크가 줄넘기 중 다리 골절로 출전 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긴급히 상대가 교체됐다. 대회 일정도 1주일 미뤄졌고, 경기 장소는 터커의 홈인 캐나다로 변경되며 이정영에겐 쉽지 않은 환경이 조성됐다.

하지만 이정영은 “지금 상황에선 누구든 꼭 이겨야 한다. 터커가 나이도 있고 하락세라 내게 유리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정영은 지난해 7월 UFC 두 번째 경기에서 하이더 아밀에게 펀치 TKO 패배를 당하며 뼈아픈 첫 KO를 경험했다. 이를 계기로 그는 무작정 달려드는 스타일에서 탈피해 “스마트하게 경기하는 파이터”로 변화를 꾀했다.

“UFC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머리로 싸워야 한다”는 깨달음 아래, 그는 최근 이미지 트레이닝과 전략 중심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터커의 내구력이 약한 만큼 타이밍을 보고 과감하게 KO를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상대 개빈 터커는 타격과 그래플링을 모두 갖춘 웰라운드 파이터지만, 최근 4년 동안 단 2경기만 소화하며 모두 2분 내 패배를 기록하는 등 내리막세가 뚜렷하다.

정찬성 스승 에디 차와 고강도 훈련…“터커 스타일 그대로 따라하며 준비 중”

이정영은 지난달 말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파이트레디 팀에서 훈련 중이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스승으로 유명한 에디 차의 지도를 받으며 하루 세 차례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정영은 “터커 스타일을 똑같이 흉내 내는 스파링 파트너까지 구해 실전처럼 대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더 좋은 기회가 와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열심히 훈련한 만큼 반드시 승리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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