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두 번째 순회경선인 영남에서 90%대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북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를 열고 권리당원 및 대의원 대상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이 후보가 90.81%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나흘간 온라인·ARS 투표에 참가한 민주당 권리당원·대의원 7만3255명 가운데 6만6526명이 이 후보에 투표했다.
2위는 김경수(5.93%), 3위는 김동연(3.26%) 후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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