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RBC 헤리티지 '무빙데이'에서 신바람을 일으키며 2023년 소니오픈 이후 2년만에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힐튼 헤드의 하버 타운 링크코스(파71·721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3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쳐 공동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 앤드루 노박(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시우는 평균 드라이브 거리 295.10야드, 최장타 303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0%(7/14), 그린적중률 72.22%(13/18), 샌드세이브 100%(1/1), 스크램블링 80%(4/5), 홀당 퍼트수 1.54개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합계 12언더파 202타를 쳐 러셀 헨리(미국)와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안병훈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타를 몰아쳐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쳐 전날 공동 57위에서 공동 16위로 껑충 뛰었다.
안병훈은 2번홀(파5, 541야드) 세컨드 샷을 핀과 245야드 남은 거리를 홀에 붙여 '천금의 이글'을 골라냈다.
임성재는 합계 7언더파 206타를 쳐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20위에 올랐다.
스포티비 골프&헬스는 21일 오전 2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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