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윤이나가 JM '무빙데이'에서 신바람을 일으키며 선두와 2타 차로 따라 붙으며 역전 기회를 노리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파 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3라운드.
윤이나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전날 공동 29위에서 공동 4위로 껑충 뛰었다. 공동선두와는 2타 차다.
장타력을 주무기로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챙긴 윤이나는 7, 8, 9번홀에서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후반들어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윤이나는 12번홀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한 뒤 14, 15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윤이나는 평균 드라이브 거리 284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0%(7/14), 그린적중률 88.89%(16/18), 퍼트수 27개를 기록했다.
이와이 아키에(일본)와 로렌 코플린(미국), 잉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는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쳐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쳐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소미가 6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고진영 등과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임진희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이미향, 이정은6, 이정은5 등과 공동 20위에 랭크됐다.
김세영은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9위, 주수빈과 신지은은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9위, 안나린은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1위, 전인지는 합계 4언더파 213타로 공동 66위에 그쳤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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