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승 4회+차기 주장’ 더 용, 바르셀로나 통산 250G 출전!...“오직 소속팀에만 100%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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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우승 4회+차기 주장’ 더 용, 바르셀로나 통산 250G 출전!...“오직 소속팀에만 100% 올인”

인터풋볼 2025-04-20 13: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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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사진=바르셀로나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프렌키 더 용이 바르셀로나 소속 250경기 출전 금자탑을 세웠다.

FC바르셀로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지 플릭 감독은 현재 더 용을 중용하고 있으며, 그는 현재 블라우그라나의 미드필더 구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 합류 이후 줄곧 1군에서 활약했고 오늘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통산 25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셀타에 4-3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73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는 승점 7점 차이다.

화끈한 화력전 양상 속에 더 용의 균형감있는 활약이 빛났다. 7골이 터진 난타전 속에서도 더 용은 성실하게 공수 전환을 오가며 정확도 높은 패스 능력을 보여줬다. 이날 더 용은 패스 성공률 무려 98%(102/104)를 기록하며 경기를 45분 이상 소화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더 용은 90분 풀타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8% 포함 기회 창출 1회, 터치 113회, 롱패스 성공률 100%(6/6), 태클 2회, 가로채기 2회, 회복 9회, 지상 볼 경합 2회 등을 기록하며 평점 8.1점을 받았다. 이날 바르셀로나도 후반 막판 터진 하피냐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극적인 역전 승을 거뒀다.

사진=바르셀로나
사진=바르셀로나

역전승의 기쁨과 더불어 대기록도 세운 더 용이다. 이날 출전으로 더 용은 2019-20시즌 바르셀로나 합류 후 5년 만에 250경기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17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2경기, 코파 델 레이 20경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9경기, UEFA 유로파리그(UEL) 8경기를 포함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더 용은 2019년 22살에 합류 이후 19골과 21도움을 기록하며 4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수상 경력으로는 라리가 1회, 코파 델 레이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를 우승한 경력이 있다”라고 조명했다.

올 시즌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더 용이다. 지난 시즌에 당한 발목 부상 여파로 시즌 초 경기 출전이 어려웠다. 더 용은 반년에 가까운 회복 끝에 복귀에 성공했다. 약 160일가량 동안 공식전 출전이 없었기에 더 용의 컨디션은 불확실했다. 그러나 클래스는 여전했다. 경기 감각을 서서히 올린 더 용은 어느덧 플릭 감독 체제의 중원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공식전 37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도 유력한 상황이다. 더 용은 오는 2026년 6월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된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달 초 “더 용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의 에이전트인 알리 두르순에게 매우 분명한 지시를 내렸다”라며 재계약 가능성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더 용의 머릿속에는 오직 바르셀로나로 가득 차 있다고 한다. 매체는 “더 용은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바르셀로나에 남아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 100% 최우선이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한지 플릭 감독 아래에서 뛰는 것과 바르셀로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용 측은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모든 의심을 불식시키길 원하고 있다. 현재 타 구단의 제안에도 관심이 없다는 점을 에이전트에게 분명히 전달했다.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디 구단들과 이적설이 있었지만, 그의 최우선 과제는 2026년 이후에도 바르셀로나에 잔류하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계속해서 "외부의 제안으로 인한 잡음을 원하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바르셀로나의 이야기만을 듣고 싶어 한다. 언젠가는 바르셀로나의 캡틴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남다른 충성심을 증명했다.

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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