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시즌 7호골 폭발’ 마인츠는 2-2 무승부로 6위 추락...'UCL 출전 불발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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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시즌 7호골 폭발’ 마인츠는 2-2 무승부로 6위 추락...'UCL 출전 불발 되나'

STN스포츠 2025-04-20 12:41: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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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호골을 기록한 이재성. 사진┃마인츠
시즌 7호골을 기록한 이재성. 사진┃마인츠

[STN뉴스] 강의택 기자 = 이재성(33·마인츠)이 시즌 7호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팀은 추락했다.

마인츠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재성은 선발 출전했다. 넬슨 바이퍼와 요나단 부르카르트와 공격 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37분 박스 안에서 바이퍼의 패스를 받은 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45분 이상 뛴 선수 중 정확한 패스(성공률 89%)가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득점 1, 기회 창출 1, 리커버리 2회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평점은 8점으로, 나디엠 아미리와 함께 팀 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평가도 좋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팀내 최고 평점인 2점을 부여하며 “이재성은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훌륭한 플레이였다”고 칭찬했다.

독일 매체들은 1~5점 사이로 평점을 부여하며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펼쳤다는 의미다.

이번 시즌 이재성은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며,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 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 

이재성은 리그 7골 5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2위에 올라있다. 마인츠 이적 이후 최다 기록이다.

또한, 빅찬스 메이킹 7(팀 내 2위), 기회 창출 31회(팀 내 3위)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재성은 마냥 웃을 수 없다. 팀의 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FSV 마인츠 05 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SV 마인츠 05 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때 마인츠는 3위까지 올랐다. 이로 인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까지 바라봤다. 분데스리가는 4위까지 UCL 출전권을 받는다.

하지만, 마인츠는 최근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 흐름에 빠져있다. 지난 3월 뮌헨글라트바흐와의 리그 26라운드 경기가 마지막 승리다.

직전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쾌조의 4연승을 달렸던 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흐름이다. 

어느새 마인츠는 6위까지 밀려났다. 이대로라면 유럽 대항전 진출도 멀어지게 된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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