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 2시3분께 충남 공주시 계룡면 내흥리 아스팔트 콘크리트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분 만에 꺼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공장 관계자가 "2층 사무실에서 잠을 자다 냄새가 나서 1층에 갔더니 연기와 불이 나 초기 신고를 했는데 실패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4대와 대원 37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3시55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공장 1동 2층 연면적 151.2㎡와 사무실 내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4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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