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4월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위탁 운영하는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복수경, 재활의학과 교수)가 4월 17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전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공동 캠페인을 열었다.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이날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OX 퀴즈를 진행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돼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역량 강화·자원 연계·교육사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수경 센터장은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인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희망을 잇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보건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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