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도로 공사 현장에 지나가던 차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 서울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6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이면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도로 공사 현장에 생긴 구덩이에 앞바퀴가 빠졌다.
사고 지점에서는 노후 하수관로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현장에는 '출입제한'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32명, 차량 10대를 동원해 약 30분 만인 오후 7시35분께 차량을 인양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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