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24)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PSG는 20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끝난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에서 데지레 두에와 곤살루 하무스의 골을 엮어 르 아브르에 2-1로 이겼다.
PSG는 3-4-3 포메이션을 돌렸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나서 후반 28분 주앙 네베스와 교체될 때까지 73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라운드를 활발히 누비며 틈틈이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다.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7%(70/72), 키패스 3회, 드리블 성공률 100%(3/3) 등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PSG는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상태다. 리그 전적 24승 5무 승점 77로 '무패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르 아브르는 리그 전적 8승 3무 19패 승점 27로 16위에 머물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팀 내 5번째로 높은 평점 7.8을 매겼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것 치곤 준수한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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