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왕왕왕 운전 초보였던 지예은이 자차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2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상인 열전: 벌어야 산다' 레이스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런닝 상인회' 상인으로 변신했다. 앞서 742회 레이스에서 짐을 한가득 들고 돌아다니는 통에 "보따리 들고 서울 온 상인회 같다"라는 자조 섞인 멘트를 날렸던 멤버들의 말이 현실이 됐다.
'런닝 상인회'가 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실제로 물건을 매입, 스태프들을 상대로 경매를 진행해 최대한 높은 이윤을 남겨야 했다. 단순한 가격 경쟁이 아닌, 스태프들의 까다로운 취향과 디테일한 요청까지 충족시켜야 하는 '찐 장사 센스'가 요구되는 상황. 어느 팀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저격했을지, 진짜 '팔아야 사는' 이들의 예측 불가한 장사 대결이 예고된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운전 연수에 도전해 초보 탈출기로 화제를 모은 지예은은 "그날 집에 가자마자 차를 알아보기 시작했다"라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다 그렇게 된다"라며 공감하다가도, 이내 "작은 차를 사라, 중고차를 사라"는 등 또 한 번 훈수 대잔치를 벌였다. '런닝맨'이 불을 붙인 지예은의 자동차 드림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인 열전: 벌어야 산다' 레이스는 2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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