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 서울에 2-1 승… K리그1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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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 서울에 2-1 승… K리그1 2위 도약

한스경제 2025-04-19 22:2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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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가 FC서울을 꺾고 2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긴 광주는 4승 4무 2패 승점 16을 기록하면서 2위로 올라섰다.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광주는 유독 서울과 맞대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23년부터 서울 상대 5연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서울은 광주전 패배로 최근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가 마감됐다. 3승 4무 2패 승점 13으로 5위에 머물렀다.

광주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넣었다. 헤이스가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고,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18분 광주가 추가골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박태준이 가슴 트래핑 후 낮게 깔린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33분 광주는 추격골을 허용했다. 루카스의 슈팅이 수비에 맞아 굴절된 이후 흘러나온 공을 잡은 제시 린가드를 놓쳤다. 김경민 골키퍼가 린가드의 슈팅을 막기 위해 골문을 비우고 나왔으나, 역부족이었다. 빈 골대로 공이 들어오면서 2-1이 됐다.

하지만 광주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서울의 공세를 막아내며 2-1 승리를 챙겼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 김준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 김준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천에서는 대전 하나시티즌에 김천 상무를 2-0으로 꺾었다.

6승 2무 2패 승점 20을 기록한 대전은 선두를 지켰다.

김천은 2연패에 빠졌다. 4승 2무 3패 승점 14로 3위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에서는 강원FC가 울산 HD를 2-1로 제압했다. 울산 원정에서 승리한 건 2012년 이후 13년 만이다.

아울러 2연승을 달린 강원은 4승 1무 4패 승점 9로 6위에 올랐다.

홈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울산은 4승 2무 4패 승점 14를 마크하면서 4위로 내려갔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모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모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안양에서는 FC안양이 수원FC에 3-1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6일 강원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K리그1 첫 홈 승리를 거둔 안양은 수원FC까지 잡아내면서 안방 연승을 수확했다. 4승 5패 승점 12를 기록한 안양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FC는 1승 4무 5패 승점 7로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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