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PL 플레이오프...'인생 모릅니다', 램파드의 코벤트리 시티 놀라운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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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PL 플레이오프...'인생 모릅니다', 램파드의 코벤트리 시티 놀라운 반전

인터풋볼 2025-04-19 2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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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코벤트리 시티에서 감독 생활 반전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까지 노린다. 

코벤트리는 램파드 감독 부임 전후로 나뉜다. 영국 'TNT 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코벤트리는 램파드 감독이 부임했을 당시 17위에 있었다. 강등권과 승점 2점 차이였다. 현재 6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고 하면서 램파드 감독의 코벤트리를 조명했다. 챔피언십은 1, 2위 팀이 자동 승격을 하고 3위부터 6위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러 1팀을 정한다. 

램파드 감독이 코벤트리 왔을 당시 불안감이 가득했다. 선수 시절 첼시,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역사에 남을 미드필더였는데 감독 생활은 빛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은퇴 후 더비 카운티를 맡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로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친정 첼시에 부임했다. 감독이 된 첼시의 전설은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를 받은 팀을 나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타미 아브라함 등 유스 자원들을 잘 활용하고 일정 이상 성적을 냈다. 기대감이 커졌는데 다음 시즌 충격의 경기력과 최악의 결과 속 경질됐다. 

이후 에버턴에 부임했는데 최악의 성적을 내면서 또 경질됐다. 에버턴을 떠난 램파드 감독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경질된 첼시에 임시 감독으로 왔다. 한때 강등 위기설이 나올 정도로 램파드 감독의 첼시는 최악이었다. 지난 시즌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2위로 마무리했다. 첼시가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온 이후 최저 순위였다.

첼시를 떠난 후 여러 팀의 감독 후보로 언급됐다. AS로마와 특히 가까웠지만 최종 불발됐다. 에버턴, 첼시에서 워낙 좋지 못했기에 기대감은 낮았고 최고 무대에서 감독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지 의구심이 컸다. 

코벤트리를 다른 팀으로 만들었다. 26경기를 치러 15승 4무 7패를 기록했다. 확실한 상승세를 이끌면서 코벤트리를 상위권으로 올려놓았다. 직전 경기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하면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램파드 감독의 코벤트리는 강등권에 머무는 플리머스 아가일, 루턴 타운과 대결한 뒤 플레이오프권 경쟁을 하는 미들즈브러와 대결한다. 만약 플레이오프에 최종적으로 오른다면 램파드 감독은 더 호평을 받을 것이다. 진정한 부활을 노리는 램파드 감독의 도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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