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중재' 오만 술탄 방러…22일 푸틴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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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중재' 오만 술탄 방러…22일 푸틴과 회담

연합뉴스 2025-04-19 21:48: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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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국빈 방문한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오만 술탄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국빈 방문한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오만 술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을 중재하는 오만의 군주(술탄)가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렘린궁은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오만 술탄이 오는 22일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은 이 회담에서 "국제와 지역 현안, 무역과 경제, 금융과 투자 분야에서 협력 개발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오만 왕실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하이삼 술탄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21∼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왕실은 "두 정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하이삼 술탄의 러시아 방문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오만의 중재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2차 핵 협상 이후 이틀 만에 이뤄진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2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10년 만에 고위급 핵 협상을 재개했다.

오만은 미국과 이란이 2015년 핵 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서명하는 데에도 중재자 역할을 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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