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백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시즌 개막전 셋째 날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백준은 19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리조트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백준은 단독 선두에 올랐다. KPGA 투어 데뷔 2년 차인 그는 생애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김백준은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공동 5위에 올랐으나, 아직 투어 우승은 없다.
옥태훈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마크했다. 김백준에 2타 뒤진 2위다.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상희와 최승빈은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우영은 중간합계 3언더파 201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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