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긴 준비 끝에 의류 쇼핑몰 대표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픈 소식을 전한 서하얀은 “지인들과의 티타임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가 이렇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가족 중심에서 자신만의 삶으로…서하얀의 커리어 독립
1년 넘는 기간 동안 제품 착용과 수정을 반복하며 퀄리티를 높이는 데 집중했고, 브랜드에 진정성을 담기 위해 직접 메인 모델로 나섰다.
2017년 임창정과 결혼한 서하얀은 다섯 아들의 엄마로서 가정을 이끌어왔다.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도 현실적이고 다정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친숙했다.
그러나 남편 임창정이 주가 조작 의혹과 공연 개런티 논란 등으로 구설에 오른 이후, 서하얀은 조용히 본인의 커리어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자기 길을 묵묵히 가는 모습이 멋지다”, “이런 때일수록 서하얀의 움직임이 더 진정성 있게 느껴진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 임창정, 아내는 조용한 돌파구 마련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 조작 의혹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고 다시 복귀했다. 하지만 최근 또 다른 공연 계약 분쟁으로 다시 논란에 휘말리며 부담을 안게 됐다.이와 달리 서하얀은 남편의 복잡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가족을 지켰고, 이제는 본인의 삶을 개척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서하얀의 쇼핑몰이 대박 나길 바란다”, “슈퍼우먼 그 자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하얀의 쇼핑몰 론칭은 단순한 사업 시작을 넘어, 가족 중심의 삶에서 독립적인 여성으로 거듭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남편 임창정의 논란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조용히 준비한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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