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이혼 이유 사유 현재 근황 알려지며 너무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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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김송 이혼 이유 사유 현재 근황 알려지며 너무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더데이즈 2025-04-19 17:3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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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듀오 클론의 강원래와 그의 아내 김송이 이혼설에 휘말리며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이는 사실무근의 루머였고, 김송이 직접 나서 이혼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특히 이혼을 ‘잘했다’는 악성 댓글에 분노를 표출한 김송의 반응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과거 결혼 생활 속에서 겪은 깊은 고통과 신앙을 통한 회복의 여정을 솔직하게 고백한 김송의 삶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논란은 김송이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한 누리꾼이 “강원래와 이혼 잘했다”는 댓글을 남기면서 시작됐다.

이에 김송은 “강원래가 네 친구냐, 무슨 얼어죽을 이혼이냐. 잘 살고 있는데”라며 단호하게 반박했고, 이어 “저따위 것들에겐 이제 욕도 아깝다. 내 입만 더러워진다”고 격앙된 심경을 드러냈다. 해당 댓글을 남긴 이가 이후 사과하며 “가짜뉴스를 봤다”고 해명했지만, 김송은 “죄송은 무슨 죄송이냐, 내 인생 책임져줄 거냐”며 다시 한 번 강하게 일침을 날렸다.

사실 이혼설은 단순한 오해와 루머에서 비롯된 것이다. 김송은 과거 여러 방송과 인터뷰에서 결혼생활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특히 강원래가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후, 그녀가 간병과 함께 가정을 지키는 데 겪었던 현실적인 고통과 심리적 압박을 고백하면서 일부 누리꾼이 이를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

김송은 그동안 결혼 10년차 때 남편의 사고를 겪고 ‘평생 장애인 남편과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현실적인 두려움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밝혔다.

술 한 잔도 마시지 못했지만 위궤양이 생길 정도로 심리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당시에는 대중의 시선을 의식해 ‘행복한 부부’로 포장해야 하는 이중생활이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송은 과거 방송에서 “너무 벗어나고 싶고, 이혼하고 싶었다. 살고 싶지 않았다. 그 마음을 남편에게 쏟아부으며 싸우고, 위자료를 요구하고 전쟁을 벌였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러한 과정을 통해 오히려 신앙을 찾게 되었고, 이후 삶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2025년 1월,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가정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었다. 가짜 구원자를 찾아 방황했지만, 결국 예수님이 진짜 구원자였다”고 밝히며 지금은 신앙을 통해 결혼 생활과 가족, 삶 자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금의 삶이 내 결론”이라고 표현하며 과거의 고통이 현재의 평안으로 이어졌음을 전했다.

남편 강원래에 대해서도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연애 10년 차에 교통사고를 겪고, 사고 이후에도 콩깍지가 1년은 더 갔지만 그 이후엔 현실을 직시해야 했다고 했다.

“그야말로 지옥을 살았다”고 회상한 그녀는 그러나 지금은 “좋은 교회와 하나님을 만나면서 인생의 방황이 멈췄고, 가정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진솔한 고백은 과거 두 사람이 단지 ‘잉꼬부부’로 비춰졌던 이미지 이면에 얼마나 많은 고통과 갈등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가정을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인 부부의 사생활을 넘어, 장애를 딛고 가정을 일군 진솔한 인생 서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강원래는 2000년 불법 유턴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003년 김송과 결혼해 2014년 아들 강선을 얻었다.

이들 부부는 방송 출연을 통해 여러 차례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긍정적이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그 뒤에 숨은 고통과 갈등을 감추지 않고 공유해 대중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이번 이혼설 해프닝은 사실과 무관한 루머가 어떻게 당사자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사례가 됐다. 김송은 “처음부터 예의 있는 질문이었다면 나도 친절하게 답했을 것”이라며, 무분별한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에 대한 자제를 호소했다.

현재 김송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며, 신앙 생활과 가족 중심의 삶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원래 역시 음악과 방송 활동 외에도 휠체어댄스스포츠 협회 등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에 힘쓰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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