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다…황의찬, 또 부상 소식→“근육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어” 페레이라 감독 공식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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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황의찬, 또 부상 소식→“근육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어” 페레이라 감독 공식 언급

인터풋볼 2025-04-19 1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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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황희찬이 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버햄튼은 2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울버햄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리그 29라운드 사우샘프턴전을 시작으로 4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기 때문. 팀이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황희찬이 부상을 당했다는 것.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직접 황희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벨레가르드, 도허티, 황희찬은 모두 복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를 도우려 애쓰고 있다. 내일 한 차례 훈련이 남아있고, 그 후에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의찬은 지난 경기 전에도 근육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지만, 출전을 강행했다. 이후에도 통증이 남아있어 메디컬팀이 회복을 돕고 있다.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엿다.

올 시즌 황희찬은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팀 내 입지가 하락했다. 지난 시즌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31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한 모습과는 정반대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물론 전술적인 이유도 있다. 오닐 감독은 황희찬을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우측 윙어로 기용했다.

자연스레 측면에서 고립되고, 파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마테우스 쿠냐-황희찬-네투로 이어지던 삼각 편대가 그리울 정도였다. 황희찬은 개막 후 4경기 동안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며 벤치로 밀려났다. 이후 계속해서 벤치 멤버로 고정됐다.

새로 영입된 스트란 라르센의 영향도 있었다. 라르센이 스트라이커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황희찬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졌다. 최근 득점 감각도 최고 수준이다. 29라운드 사우샘프턴 멀티골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라르센은 현재까지 33경기 12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반기에는 5골에 그치며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골 냄새를 잘 맡으며 컨디션이 급속도로 올라갔다. 쿠냐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반해 황희찬의 스탯은 아쉽기만 하다. 지금까지 23경기 2골 1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부상이 가장 큰 문제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리그 출전 시간이 고작 636분이 전부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5경기 연속 벤치에 머물렀다. 직전 경기인 토트넘 훗스퍼전에서 오랜만에 교체로 투입됐다. 하지만 그것도 후반 38분 다 끝나갈 무렵 부름을 받은 것이었다.

출전 시간과 더불어 공격 포인트가 절실한 황희찬. 그러나 또 다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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