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트럼프 눈치 보며 DEI 용어 사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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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트럼프 눈치 보며 DEI 용어 사용 자제

모두서치 2025-04-19 16:38: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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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직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의 보복을 우려해 기후, 성차별, 다양성 관련 문구를 재조정하고 있다고 미 폴리티코(POLITICO)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나토의 위원회들과 실무 그룹들이 작성한 새 입법안에서 기후, 여성, 안보와 관련된 표현들이 미국 측이 수용할 수 있을 만한 언어로 바뀌었다.

미 정부는 다양성, 형평성, 포용(DEI) 촉진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며 각종 조치들을 취해왔으며 미 국방부도 모든 DEI 흔적을 지우고 있다.

한 나토 당국자는 “트럼프 정부가 어떤 입장인지 뉴스에 다 나온다. 발등 찍는 짓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다른 나토 당국자는 “녹색 기술(Green technologies)”은 “혁신 기술(Innovative technologies)”로, “기후(climate)”는 “작전 환경(operational environment)”이라는 용어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그밖에 나토 당국자들은 “젠더(gender)”나 “여성, 평화와 안보(women, peace and security)”에 대한 언급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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