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안철수 "이재명 이길 사람은 나" 맞수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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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안철수 "이재명 이길 사람은 나" 맞수 자처

이데일리 2025-04-19 15:2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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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 의원이 각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선 본선에서 이길 사람은 자신이라고 맞수를 자처했다.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A조 후보. 왼쪽부터 가나다순으로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예비후보.(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은 1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국민의힘 1차 경선 A조 토론을 열었다. A조엔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가나다순) 예비후보가 편성됐다.

2차 경선 진출 가능성을 묻는 사회자에게 안 후보는 “이재명 전 대표와 제대로 붙어가지고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저 안철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도덕성도 그렇고, 전문 분야도 그렇고, 중도 확장성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를 다루는 과학자와 경영자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두 직업을 모두 경험한 자신이 적임자라고 했다.

김 후보 역시 같은 질문에 “이재명 후보라면 이 김문수가 가장 잘 알고, (이 전 대표를)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사람이 김문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 전 대표와 관련된 의혹과 경기지사 시절 자신의 업적을 강조하며 “깨끗한 김문수가 이재영을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20일엔 B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토론을 진행한다. B조는 민생·경제·복지와 외교·안보와 함께 국민 통합을 주제로 토론한다.

토론이 끝난 후엔 21~22일 여론조사를 통해 22일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2차 경선엔 후보 4명만 진출할 수 있다. 2차 경선 결과는 27~28일 국민·당원 여론조사를 거쳐 29일 발표한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그날 최종 후보자가 결정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이 다음 달 3일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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