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19일 임직원과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시내 16개 구·군에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은행의 월례 '지역봉사의 날'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들은 지역 특성에 맞춰 환경정화, 일손 돕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남구 봉사단은 경성대학교 주변 상권에서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겼고 사상구와 사하구 봉사단은 가족과 함께 생태공원과 해변에서 자연 해설사와 동행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연제구 봉사단은 장애인 재활 작업장 '양지비전센터'에서 일손을 보탰고 수영구 봉사단은 부산시여자단기청소년 쉼터 대청소를 진행했다. 그 외 지역 봉사단도 도로, 하천, 해수욕장 등에서 지역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대학가 상권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봉사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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