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잘 나갔던 전인지는 주춤하고, 김세영과 임진희, 그리고 신지은이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파 72·6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2라운드.
임진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몰아쳐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김세영, 신지은과 함께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7위로 껑충 뛰었다. 공동선두와는 3타 차다.
김세영은 4타 줄여 전날보다 2계단 올라갔고, 신지은은 3타를 줄였다.
이민지(호주)는 7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공동선두 잉그리드 린드블러드(스웨덴),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에 1타 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이정은6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쳐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티쿨(태국) 등과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첫날 돌풍을 일으킨 전인지는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주수빈, 고진영 등과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이정은5는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9위에 그쳤다.
유해란은 1타 차, 박성현은 3타 차로 컷 탈락했다.
이날 컷탈락 기준타수는 합계 4언더파 140타였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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