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츠 체험 교실은 오는 9월까지 희망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레슬링, 에어로빅, 조정, 체조, 육상, 하키, 롤러, 씨름, 양궁, 우슈, 농구 등 전국체전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각 종목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체육 담당 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하고 스포츠 체험을 통해 존중과 배려심을 기르는 인성교육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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