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수단, 이상민 전 장관 조사…단전·단수 지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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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단, 이상민 전 장관 조사…단전·단수 지시 의혹

모두서치 2025-04-19 07:5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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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8일 오후 이 전 장관이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내란)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일 이 전 장관에게 '자정께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MBC, JTBC, 여론조사꽃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단전·단수를 하라'는 내용이 기재된 문건을 보여줬다고 보고 있다.

지난 16일 경찰은 이 전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 등을 압수수색할 계획이었지만 대통령경호처가 임의제출 방식으로 일부 자료를 제출하고 수사에 협조하기로 하면서 이를 집행하지는 못했다.

지난 2월 18일에는 경찰이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이 전 장관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했다는 의혹으로 야당 주도로 탄핵이 추진됐다가 탄핵 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두고 지난해 12월 8일 자진 사퇴했다.

그 뒤로 지난 1월 허석곤 소방청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계엄 당시 이 전 장관으로부터 일부 언론사 단전·단수 협조 지시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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