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4.19 정신 계승...자유민주주의 역사 이어가겠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제65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65년 전 의로운 청년들과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피 흘려 이룩한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여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65년 전 오늘, 이 땅의 부정과 불의에 항거한 모든 학생과 시민의 뜻을 엄숙한 마음으로 기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에는 수많은 분의 희생과 헌신, 숭고한 숨결이 깃들어 있다"며 "국민의힘은 헌법에 새겨진 4.19 민주 이념을 항상 되새기고 성찰하겠다"고 했다.

이어 "4.19 민주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