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가장 먼저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던 김두관 전 의원은 18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개헌과 제7공화국이라는 '개헌 대통령 김두관'의 꿈은 아쉽지만 여기서 멈춘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민주당 대선 승리를 위해 저의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민주당 경선 룰인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과 관련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경선 규칙"이라고 반발하며 불참을 선언한 뒤 일정을 취소한 채 향후 행보를 고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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