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X박나래, 보아 라방·도난 언급 "일이 두 개나 터져" 자폭까지 (나혼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기안84가 2주 만에 '나혼산'에 복귀한 가운데 전현무와 박나래가 사건 사고를 언급했다. 

18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촬영을 마치고 2주 만에 돌아온 기안84가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기안84 왔다"며 그를 반겼고 박나래와 키는 "얼굴이 탔다", "살 빠졌다"며 변화한 기안84의 비주얼을 언급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오늘 기안74로 왔다"며 급 노화를 짚어 웃음을 안겼다. 

그 와중 기안84는 "이렇게 또 뭔 일이 이있었냐 또"라며 근황을 물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폭소하며 "많은 일이 일주일 사이에 휘몰아치듯 있었다"고 이야기했고 전현무는 "기안84가 우리 부적 같다. 네가 없으니 일이 두 개나 터졌다"라고 토로했다. 

기안84는 "내가 없으면 안되는구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전현무는 "기안84 없는 동안 경사도 터졌다"고 운을 뗐다. 

박나래는 "경사도 있었냐"고 놀라움을 표했고 한국PD대상 예능 작품상을 받은 기안84 소식이 전해졌다. 



전현무는 "너무 업되면 안 된다. 형이 보여줬지"라며 자폭 개그를 해 눈길을 끌었고, 기안84는 "좀 눌러야겠다"고 받아쳤다. 

한편 최근 전현무는 보아와의 음주 라이브 방송으로 자리에 없던 박나래를 언급하고 자연스러운 스킨십 등으로 열애설 및 무례 논란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직접 박나래에게 사과를 전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그와 동시에 박나래는 자신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에서 금품을 도난당한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일을 겪은 바 있다.

사진= MBC


오승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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