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시바, 야스쿠니신사 봄 참배 안 하기로…공물 봉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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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시바, 야스쿠니신사 봄 참배 안 하기로…공물 봉납"

모두서치 2025-04-19 04:2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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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21∼23일 개최되는 야스쿠니신사 춘계 예대제(例大祭)에서 신사 참배를 하는 대신 공물을 봉납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산케이신문은 이날 관계자를 인용해 "이시바 총리는 도쿄 구단키타에 위치한 야스쿠니신사에서 21~23일 열리는 춘계 예대제에 맞춘 참배를 보류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해 10월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 때도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이시바 내각 각료들도 작년 추계 예대제 당시 모두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았다.

이 신문은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관련해 중국과 한국의 반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이시바 총리가 외교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현직 일본 총리의 참배는 2013년 12월 아베 신조가 마지막이었다.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도 직접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했다.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명의 영령을 추모하고 있다.

그중 90%에 가까운 약 213만3000위는 태평양전쟁과 연관돼 있다. 극동 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도 합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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